무엇이든 물어보살'에 투렛증후군 환자이자 유튜버 이건희가 출연했다.
이건희는 유튜버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아임뚜렛'이라는 채널이었다.
'아임뚜렛'은 투렛증후군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시청자들을 속이고
조작방송을 하면서 논란이된 바 있는 유튜버이다.
조작 논란으로 비판을 받은 아임뚜렛
조작방송임이 밝혀진 뒤에도 사과방송을 통해 해명을 하였지만
자기변호에 불과한 반쪽짜리 사과방송이었고
사실 그 또한 자신의 큰 그림이었다고 하면서 새로운 유튜브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투레증후군 환자인 이건희는 이 '아임뚜렛' 유튜버 때문에 자신도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고백했다.
아임뚜렛의 조작방송 이후
그는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면서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찾아왔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건희는 자신까지도 조작방송으로 여기는 팬들때문에
유튜버 생활을 이어나가기 어려워졌다고 한다.
영상을 올리고 나면 첫 댓글로는
"주작 잘 볼게요"라는 댓글이 달린다고 한다.
심지어 이건희는 '주작'의 뜻도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말이다.
그러면서 이건희는 자신이 진짜
투렛증후군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제가 가짜가 아니라는 해명을 해야하는 비참한 상황"이라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었다.
아임뚜렛 채널을 운영하던 유튜버 홍정오는
10년전 동창이라는 사람으로 인해
투렛증후군이 조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0년전에는 틱 장애가 없었으며
심지어 불과 10개원 전에는 자작곡으로
힙합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러한 폭로로 인해 논란이 확산되자
아임뚜렛은 자신은 현재 논란된 상황을
설명하기위해 '약을 먹었다'라고 밝히면서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증상을 과장한 것은 사실
이라고 밝혔다.
이후 사과와 함께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수익을 위해 고작 이틀만에 계정을 다시
활성화 시키고 비난 받은바 있다.
투렛증후군의 증상 및 원인은 단순한 틱에서 시작된다.
투렛증후군의 원인은 불분명하게 습관처럼 시작되는 틱으로부터
발전되는 경우가 많은데
점점 조절하기 힘든 증상과 갑작스러운 움직임과 소리로 악화된다.
복잡한 운동틱이나 음성틱은 처음 시작 이후 몇 년이 지난 뒤에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렛 증후군의 치료법으로는 행동치료, 면역학적 치료, 심부뇌자극술 등이 있다.
이건희 유튜버의 경우에는 아임투렛에 의해
피해를 받은 케이스이다. 시청자들 스스로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리라고 생각된다.
투렛증후군의 경우에는 안타깝게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튜브라는 창구가 이를 해결하는 상황은
유튜브의
긍정적인 효과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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