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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2

재즈 아티스트 찰리 파커에 관하여 CHARLIE PARKER라는 이름은 재즈를 조금이라도 좋아한다면 한 번씩 들어봤을 이름이다. 아니 재즈는 생소하더라도 오히려 찰리 파커는 어렴풋 들었을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흔리 찰리파커는 후대의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교본이 되는 존재로 알려져있다. 나도 역시 재즈피아노를 배우면서 Billie's Bounce를 처음 접하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찰리 파커를 알게되었다. 그리고 요즘에는 찰리파커 옴니북이란걸 접하면서, 마치 우리나라 중고등생들이 수학을 공부하기 위해 '수학의 정석' 교재를 공부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지만 아직 찰리 파커가 왜 대단한지 마음 속 깊숙한 곳까지는 와닿지 않은 나는 선생님께 찰리 파커가 어떤 사람인지 재차 물어보았다. 일단 찰리파커가 재즈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시기는 1930년.. 2019. 9. 21.
재즈를 시작할 때 BILLIE'S BOUNCE -초보자가 처음 재즈를 마주할 때- BILLIE'S BOUNCE는 재즈피아노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그것도 아주 초보시절에 경험해 본 곡일 것이다. '재즈는 듣고 보고 치고 느껴야 하는 것이구나'라고 이 곡을 치면서 생각해보지 않았나 싶다. 블루스가 뭔지 정확히 모르던 그 때 일단 선생님께서 쳐보라고 준 곡이 Billie's Bounce 이다. 물론 초등학교때 '재즈피아노라고 일컫던 것'을 배우긴 했다. 하지만 그때는 그냥 왼손은 코드를 보고 치는 것일 뿐이지 '재즈'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내가 느꼈던 첫인상은 이렇다. '다른 재즈곡도 많은데 왜 굳이 이걸...?' 물론 지금도 이 곡의 매력을 완벽하게 느끼고 있지는 못한다. 그런데 뭔가 블루스라고 하면 '분위기 있는 재즈곡'이라고 .. 2019.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