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리뷰18 강화도 꽃게탕은 충남서산집으로! 강화도에서 가장 유명한 꽃게탕집인 '충남서산집'에 방문했다. 주변에 꽃게탕집이 여러군데 있고 나름 방송에도 나왔다고 홍보하는 집들인데 가장 유명한 곳은 역시 '충남서산집'이다. 주말에 간다면 줄을 서는게 당연할정도로 사람이 많은 곳이지만 평일 점심에 가서 다행히 줄은 서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는 꽃게탕, 꽃게찜, 간장게장, 밴댕이무침으로 메인은 당연히 꽃게탕이다. 거의 대부분의 테이블이 꽃게탕을 주문했으며 밴댕이무침이 듬성듬성 보였다. 그런데 가격대가 상당히 쎄다. 꽃게 가격이 비싼 이유도 있겠지만 가격을 최근에 올린 흔적도 보인다. 2명이서 온다하더라더 꽃게탕 소자에 음료, 사리, 공기밥 추가하면 웬만한 고급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가격이 나온다. 음료·주류는 술장사를 위주로 하는 곳이 아니라서 .. 2019. 9. 15. 일산 밤리단길 미니타이 태국음식! 일산 밤리단길 맛집 중 하나인 '미니타이'에 방문했다. 작년 쯤 한 번 와보고 맛있었던 기억에 오랜만에 재방문 해보았다. 밤리단길은 한 2년전에는 슬슬 맛집들이 늘어나나 싶더니 또 막상 지금 와보니 엄청나게 많아진 건 아닌 것 같다. 원래 밤가시 마을이 조용한 곳이다보니 맛집이 들어서도 왁자지껄하게 운영하는 스타일이 아닌 곳들이 대부분이라 잘 티가 안나는 거일 수도 있겠다. 미니타이가 좋은 점은 가성비가 좋다는 것이다. 흔히 태국, 동남아 음식점으로 유명한 생어거스틴만 가더라도 팟타이와 뿌팟뽕 커리만 주문했을 뿐인데 런치가 아니라면 4만원이 훌쩍 넘어버린다. 그런데 꼭 성공하는 것도 아닌 것이 지점 마다 맛이 조금씩 달라서 어떤 곳은 살짝 뿌팟퐁커리에서 게 냄새가 짙게 났던 적이 있다. 해산물에 민감한 .. 2019. 9. 1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