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밤리단길 맛집 중 하나인 '미니타이'에 방문했다. 작년 쯤 한 번 와보고 맛있었던 기억에 오랜만에 재방문 해보았다. 밤리단길은 한 2년전에는 슬슬 맛집들이 늘어나나 싶더니 또 막상 지금 와보니 엄청나게 많아진 건 아닌 것 같다. 원래 밤가시 마을이 조용한 곳이다보니 맛집이 들어서도 왁자지껄하게 운영하는 스타일이 아닌 곳들이 대부분이라 잘 티가 안나는 거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미니타이의 뿌팟퐁커리는 19,000원에 다른 요리 하나를 더 시키면 둘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다. 공기밥 1,000원이고 소스까지 3,000원에 추가한다면 3명 이상도 다른 요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이라는게 참 좋다.
그렇게 넓지 않은 실내공간이지만 20명 남짓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창가석 자리가 있다.
이번에도 항상 태국음식점을 가면 시키는 메뉴인 팟타이꿍을 시켰다. 만 원에 맛있는 팟타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지난 번에 콘타이라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팟타이를 시켰는데 그냥 먹기에는 간이 좀 아쉬워서 여러 향신료를 뿌려먹은 적이 있다.
숙주를 듬뿍 넣어준 새우 팟타이 이다. 중간중간 건두부처럼 보이는 큐브모양 재료가 식감이 좋았다. 살짝 아쉬운 점은 약간 짰다는 것이다. 다행히 뿌팟퐁 커리가 짠음식은 아니어서 같이 밥과 어울려 먹기에는 적당했다.
위에서 언급한 콘타이처럼 만약 조금 싱겁게 한 다음에 향신료를 비치해놓고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하면 조금더 개인 선호도에 맞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이라이트는 19,000원에 즐길 수 있는 뿌팟퐁 커리이다. 소스 추가가 3,000원이라는 점이 이해가 가는 소스의 양이긴 하지만 밥 한 공기와 같이 먹기에 전혀 부족하진 않다.
이렇게 살짝 포슬포슬한 동남아쌀을 섞어 지은 밥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팟타이와도 은근 궁합이 잘맞아서 번갈아 먹기에도 좋았다. 게 껍데기도 부드러워 만약 소프트크랩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실외에 비치되어 있는 메뉴판이다. 주말에는 거의 사람들이 줄서서 이렇게 메뉴를 미리 보고있다가 먼저 점원이 주문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미니타이의 뿌팟퐁커리는 19,000원에 다른 요리 하나를 더 시키면 둘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다. 공기밥 1,000원이고 소스까지 3,000원에 추가한다면 3명 이상도 다른 요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이라는게 참 좋다.
그렇게 넓지 않은 실내공간이지만 20명 남짓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창가석 자리가 있다.
이번에도 항상 태국음식점을 가면 시키는 메뉴인 팟타이꿍을 시켰다. 만 원에 맛있는 팟타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지난 번에 콘타이라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팟타이를 시켰는데 그냥 먹기에는 간이 좀 아쉬워서 여러 향신료를 뿌려먹은 적이 있다.
숙주를 듬뿍 넣어준 새우 팟타이 이다. 중간중간 건두부처럼 보이는 큐브모양 재료가 식감이 좋았다. 살짝 아쉬운 점은 약간 짰다는 것이다. 다행히 뿌팟퐁 커리가 짠음식은 아니어서 같이 밥과 어울려 먹기에는 적당했다.
위에서 언급한 콘타이처럼 만약 조금 싱겁게 한 다음에 향신료를 비치해놓고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하면 조금더 개인 선호도에 맞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이라이트는 19,000원에 즐길 수 있는 뿌팟퐁 커리이다. 소스 추가가 3,000원이라는 점이 이해가 가는 소스의 양이긴 하지만 밥 한 공기와 같이 먹기에 전혀 부족하진 않다.
이렇게 살짝 포슬포슬한 동남아쌀을 섞어 지은 밥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팟타이와도 은근 궁합이 잘맞아서 번갈아 먹기에도 좋았다. 게 껍데기도 부드러워 만약 소프트크랩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실외에 비치되어 있는 메뉴판이다. 주말에는 거의 사람들이 줄서서 이렇게 메뉴를 미리 보고있다가 먼저 점원이 주문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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