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코로나로 인한 2차 폭락을 예감했는지 그에 대한 대비책으로 연방준비제도의 회사채 매입 본격화 카드를 꺼냈다. 회사채 뿐만 아니라 상장지수펀드인 ETF까지 매입한다고 하여 그 파장이 얼마나 클지 기대가 된다.
연방준비제도는 미국의 중앙은행이다. 미국의 중앙은행이 Etf를 매입한다는 것은 시장에 중앙은행이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는 의미이다. 연준의 ETF매입은 이제껏 보기힘든 드문 시장개입 방법 중 하나이다. 그만큼 2차 폭락 예고에 무게가 실린다는 뜻이기도 하다.
연준의 이러한 시장개입은 공개시장조작이라고 한다. 그것을 담당하는 곳은 뉴욕의 연방준비은행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시컨더리 마켓 기업 신용기구(SMCCF)의 회사채 상장지수펀드 매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한 프라이머리 마켓 기업 신용기구(PMCCF)도 운영에 참여하기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SMCCF와 PMCCF는 연준의 특수목적기구로 신종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회사채 시장을 지원하기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이번에도 중요 역할을 부여받았다고 볼 수 있다.
연준의 ETF매입은 미국의 주식시장 폭락에 효과적인 대비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월4일 미국 지수는 대체적으로 하락으로 시작해 상승으로 마무리했지만 여태까지의 상승 여력이 다 떨어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연준의 위와 같은 대비책이 어떻게 작용될 것인지 코로나 이후 2차 폭락의 분수령으로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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