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가 자신이 수장으로 활동하던 일리네어 레코즈 소속사와 결별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얼마전 있었던
도끼의 쥬얼리 업체 대금 미납 사건 또는 파산과 연관이 있는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6일 일리네어 레코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끼와 공식적인 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각자의 길로 가는 것을 앞으로 응원하겠다면서, 이제까지 도끼를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감사인사도 전했다.
이처럼 도끼와 일리네어 레코즈의 결별은 겉보기에는 전혀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런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도끼에게 개인적인 문제가 없다면 일리네어레코즈와의 결별의 이유도 딱히
찾기 어렵기도 하다.
일리네어레코즈는 도끼가 더콰이엇과 함께 2011년에 설립한 힙합레이블이다. 힙합 씬에서 상직적인
레이블이 그들간의 갈등관계도 딱히 보이지 않는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결별인 것이다. 이를두고 도끼의
재산이 파산되었다던가 지난 미국 쥬얼리 업체에 대한 대금 미납사건이 연관지어 언급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지난 해 도끼의 쥬얼리 대금 미납 논란 당시 일리네어 레코즈는 “도끼가 2018년 11월부로 모든 지분과 대표직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갔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때 부터 일리네어 레코즈와 도끼의 결별은 사실상 시작된 것이었다.
당시 도끼는 미국의 한 쥬얼리 업체로부터 대략 4000만 원 상당의 외상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내용으로 피소당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넉넉한 재산을 넘어 어마어마한 재산을 소유했다고 알려진 도끼에게 이러한 일 자체가 큰 이미지 실추였다.
도끼와 해당 쥬얼리 업체의 다툼은 쉽게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대금 미납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도끼 입장에서도 납득하지 못하는 내용이 있다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끼의 보석 대금 미지급에 관한 사안은 민사소송으로 넘어가 법정에서 시비를 가릴 가능성이 커졌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네티즌들은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일이라는 반응이다.
'나 혼자 산다'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보이던 도끼의 사치스러운 모습을 재평가 하기도 했다.
고작 4000만원 때문에 도끼가 피소를 당한 모습을 보면서
'사람일 모르는 거다'
라는 댓글도 보인다.
어떻게 사건이 끝날지 모르겠지만
젊은 시절 자신의 치솟는 재산과 명예로 인해
기고만장하여 후일을 예상치 못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에 있어서
도끼도 예외는 아닌것 같아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다.
▲이하 일리네어레코즈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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