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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이슈

손흥민 골 푸스카스상

by 우연03 2019. 12. 8.
푸스카스상 후보로 손색없는 원더골이 손흥민의 장거리 드리블과 함께 터졌다.



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홈구장에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를 번리와 치루었다.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여 지난 경기 아쉬웠던 연속 공격포인트 마감을 만회하였다.

지난 맨유와의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부진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번리와의 승부에서 손흥민은 원더골까지 뽑아내어 현지 해설가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손흥민의 골이 원더골인 이유는 약 70m의 거리를 단독 드리블로 돌파하였기 때문이다. 2대0으로 앞서 나가던 토트넘은 전반 32분 번리의 공격을 방어한 뒤 역습을 전개하는 상황이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하는 것처럼 보였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달려드는 번리 선수들이 적극적이지 않자 속도를 조절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드리블을 하던 손흥민은 공간이 생기자 속도를 높였고 번리 선수들은 이런 손흥민의 가속도를 따라오지 못했다.


키퍼와 1대1 기회를 만든 손흥민은 패널티 박스 근처에서 완벽한 슈팅으로 골을 결정지었다.



이 골을 접한 현지 해설의 극찬이 쏟아졌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게리 리네커는 “내가 본 골 가운데 최고 중 하나”라며 푸스카스상에 손색없는 골이었다고 설명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풋볼런던 또한 손흥민의 골에 대해 “놀라운 원더골이었다”라며 평점 10점을 줬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하며 평점 9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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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골에 대해 푸스카스상 후보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다. 푸스카스상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 시즌 동안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리 말로 따지면 ‘올해의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는 상 같은 개념이다.



현지 해설만 봐도 'World Class'라는 단어가 또렷하게 들린다. 손흥민은 더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는 월드클래스 선수라는게 다시 한 번 증면된 골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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