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감독으로 선임된 토트넘이 새로운 체제 하에서 첫경기를 치뤘다. 프리미러 리그 13라운드 경기를 웨스트햄과 치루게 되었는데 손흥민의 활약이 빛나는 경기였다.
3대2로 승리하면서 득점도 있었지만 2점이라는 아쉬운 실점도 기록했다. 하지만 무리뉴의 표정에서는 심각함보다는 행복함을 찾아보기 쉬웠다. 토트넘 선수들이 찬스를 만들고 성공과 실패를 할 때마다 무리뉴는 적극적인 반응을 하면서 경기를 즐겼다.
손흥민은 리그 4호골과 더불어 5호 도움까지 챙기는 수확을 했다. 키패스도 3개나 기록하여 이번 경기의 MOM으로도 선정되었다. 무엇보다 손흥민의 몸 컨디션이 상당히 올라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무리뉴 체제의 토트넘의 첫 골의 주인공도 되었다. 전반 36분에 개인기를 통해 골 각도를 확보하였고 왼발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루카스 모우라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역시 왼쪽 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리며 모우라의 골을 만들어주었다. 이번 크로스는 낮고 빠르게 올리면서도 루카스 모우라를 정확히 겨냥했다는 의도가 명확했다. 손흥민의 컨디션이 최상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손흥민과 모우라 외에 케인의 3번째 골에서도 토트넘의 팀워크가 빛났다. 오리에의 크로스를 케인이 피지컬을 이용한 헤딩으로 수비수와의 대결에서 이겨내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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