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의 주역이었던 유시민, 전원책>
한 때 김구라, 유시민, 전원책이 JTBC의 썰전을 끌어나갈 때 재미있게 본 적이 있다. 김구라는 MC겸 중립적인 위치로 나머지 두 사람의 의견을 정리해주는 역할을했다.
이때 유시민과 전원책 김구라의 티격태격하면서 냉소적으로 토론하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관심을 샀다. 물론 시사 프로그램이다 보니 극단적인 정치성향의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진영만을 응원했을테지만, 꼭 정치적인 주제가 아니어도 하나으 이슈에 대해 지식인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정치인 아니다", 정치에 선 그은 유시민>
유시민의 주요 경력사항
유시민은 여러 매체를 통해서 자신은 "앞으로 정치를 할 생각이 없다" 자신은 현재 "정치인이 아니다"라는 말을 거듭했다. 자신은 그저 정치 유경험자로 복잡한 세태를 토론하는 자리에서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항상 선을 그었다.
<작가→이사장→유튜버>
그러던 유시민은 주로 '작가'로 불리던 시절이었던 썰전 방송을 마치고 이제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주로 불리고 있다. 썰전 이후에도 '알쓸신잡' 등의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현재는 이러한 TV 방송 프로그램을 출연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아예 본인의 채널을 만들었다. 그게 바로 유튜브 프로그램 <알릴레오>이다.
한 때 김구라, 유시민, 전원책이 JTBC의 썰전을 끌어나갈 때 재미있게 본 적이 있다. 김구라는 MC겸 중립적인 위치로 나머지 두 사람의 의견을 정리해주는 역할을했다.
전원책은 우파, 보수 진영의 입장을 대변하며 각종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다뤘다. 전원책은 다소 과격한 표현을 쓰면서도 유시민이 펼치는 진보 진영의 논리를 반박하면서 프로그램의 균형을 잘 맞추었다.
유시민은 좌파, 진보 진영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했던 경험과 함께 나름의 논리를 펼쳤다. 전원책은 다소 과격한 성격을 가감없이 드러내었지만 분위기가 격앙된 토론 상황에서도 유시민은 서글서글한 웃음을 주로 내보였다.
이때 유시민과 전원책 김구라의 티격태격하면서 냉소적으로 토론하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관심을 샀다. 물론 시사 프로그램이다 보니 극단적인 정치성향의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진영만을 응원했을테지만, 꼭 정치적인 주제가 아니어도 하나으 이슈에 대해 지식인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정치인 아니다", 정치에 선 그은 유시민>
유시민의 주요 경력사항
유시민은 여러 매체를 통해서 자신은 "앞으로 정치를 할 생각이 없다" 자신은 현재 "정치인이 아니다"라는 말을 거듭했다. 자신은 그저 정치 유경험자로 복잡한 세태를 토론하는 자리에서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항상 선을 그었다.
<작가→이사장→유튜버>
그러던 유시민은 주로 '작가'로 불리던 시절이었던 썰전 방송을 마치고 이제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주로 불리고 있다. 썰전 이후에도 '알쓸신잡' 등의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현재는 이러한 TV 방송 프로그램을 출연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아예 본인의 채널을 만들었다. 그게 바로 유튜브 프로그램 <알릴레오>이다.
<알릴레오vs홍카콜라>
유시민은 알릴레오라는 유튜브 프로그램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라는 채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주로 정치적인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진보 진영의 의견을 대변하는 정치 프로그램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반면 홍준표 의원 역시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를 운영하고 있다. 홍카콜라 역시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논리를 영상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현재 수많은 정치 유튜브 채널 가운데 위 두 채널이 각 진영에서 가장 대표적인 유튜브 채널인 것이다. 올 6월에는 유시민과 홍준표 두 명의 유튜버(?)가 만나 합방을 하기도 했다. 그만큼 두 사람은 유튜브 세계의 대표적인 각 진영의 정치 논리를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유시민은 비정치인 → 모금 가능, 홍준표는?>
이제 논란이 생기는 유튜브 후원금 문제가 있다. 10월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러한 문제가 다뤄진 것이다.
유시민은 유튜브 후원금을 받는 것이 합법이지만 홍준표는 불법이라는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이 문지는 중앙선관위가 배포한 가이드라인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 '정치자금법상 소셜미디어 수익활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유시민과 홍준표는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의 기준에서 엇갈리게 된다.
예상대로 유시민은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고 홍준표는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으로 나뉘어지면서 유시민이 '알릴레오'라는 프로그렘을 통해 모금하는 후원금은 문제가 없지만 홍준표의 '홍카콜라'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이에 대해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은 박영수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게 "유시민은 입만 열면 정치활동을 하지 않느냐"라고 반발하면서 유시민이 '정치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권 총장은 정치를 하는 사람은 “정치자금법상 적용을 받는 사람들은 정당이나 공직선거에 주로 관여하는 사람이라고 돼 있다”라고 말하면서 홍문표 의원의 의견에 대해 반박하였다.
<유시민=이사장, 홍준표=정당인>
유시민과 홍준표는 현재 정치계에서 한발짝 물러나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유시민은 노무현재단의 이사장 역할이다. 하지만 이번 문재인 정권 들어서 유시민의 비공식적 정치활동 횟수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 홍준표 역시 지난 정권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면서 정치계에서는 한발짝 물러났지만, 여전히 유튜브를 통해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유시민과 홍준표는 둘 다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가 지켜봐야하는건 현재 두 사람의 신분이 어떻게 되는지 보다는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보에 대해서 주목해야될 것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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