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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현대차 직원 자살

by 우연03 2020. 9. 28.

 

현대차 디자인센터 연구원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이 주목 받는 이유는

1. 해당 직원이 임원으로부터 폭언에 시달렸다는 점
2. 현대차에서는 해당 직원의 가정사로 자살 이유를 물타기 하려는 점.
3. 폭언을 했다는 임원이 유재석이 출연하는 유퀴즈에 출연한 이상엽 전무라는 의심.
4. 해당 사건을 다루는 기사가 삭제됨.
5. 직장인 커뮤니티 어플 '블라인드'를 통해 동료들이 이 사건을 세상에 알리려 하는 중

이 정도의 쟁점이 있다.

 

 

디자인 센터의 전무로 유명한 이상엽 전무는 얼마 전 유퀴즈에도 출연하며 마치 직원들을 존중하며 대우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현재 그 논란의 중심이 되어 직원에게 모욕적인 폭언을 통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느끼게 했다는 것이다.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 연구원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연구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에는 직속 상관인 전무 L씨의 인신 모욕적인 폭언으로 인한 극도의 스트레스가 작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상엽 전무는 해당 직원에게 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에게도 "너는 나 회사 나가라고 디자인을 이렇게 하는 거냐"는 말을 하며 직장내 괴롭힘으로 보기 충분한 폭언을 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A씨를 향해서는 "X만도 못한 X, 니가 디자이너냐"라고 공개적으로 폭언을 했음을 익명의 블라인드 이용자로부터 공개되었다.



극단적 선택을 한 해당 디자이너 직원은 출시를 앞둔 투싼의 4세대 모델 디자인도 담당했다고 한다. 블라인드 이용자는 이상엽 전무가 TV에 출연하며 쇼맨쉽에 취해 있으며 직원들에게는 폭언을 일삼는 이중적인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상엽 전무는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하여 디자인팀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스트레스에 시달린 직원이 자살하는 결과에 대해서 사과하고 자리를 떠나라는 말도 이어졌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아직까지도 직장 내 폭언과 갑질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 또한 현대차는 입장을 내놓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이미 올라온 뉴스까지 삭제되고 있는것으로 볼때 어떤 입김으로 인해 해당 사건을 덮으려고 한다는 점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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