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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이슈

'뭉쳐야 찬다'의 양준혁 사건 입장?

by 우연03 2019. 9. 19.
양준혁 전 야구선수가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한창 뜨고 있는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의 입장이 곤란해졌다고 한다.

일단 '뭉쳐야 찬다' 제작진은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이번 사안은 완전 양준혁 개인적인 일이라 하루만에 제작진이 입장을 정리할 수도 없지 않나 싶다.


양준혁은 현재 한 여성과의 교제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있는 상황이다. 이 여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양준혁과의 만남에 있어서 양준혁이 강제로 스킨쉽을 하려 했다는 사건을 폭로 했다.


이 여성은 양준혁을 매장시키려고 작정을 한 듯 하다. 자신에게 부당한 일을 당했으면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개인적으로 정당하게 욕 를 하면될텐데, 이 여성은 SNS에 폭로를 했다. 미투 운동의 일환으로 봐야 하나? 언젠가부터 방송인을 상대로는 부당한 사건에 대한 SNS폭로가 먼저 이루어지는 듯하다.


해당 여성은 양준혁에게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숨겨진 본성이 있다고 말하면서 양준혁이 자신에게 강압적인 관계를 요구하였다고 폭로했다. 그런데 양준혁은 이에 대해 일반적인 남성과 여성의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한다. 해당 여성의 태도는 파렴치한 태도라고 하면서 법적인 대응을 할 거라고 자신의 SNS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양준혁의 대응 글을 보고 있자면 양준혁의 평소 행실이 올바른 행실이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여성 측의 폭로가 부적절하다고 보여진다. 여성은 그저 남녀관계에서 나올 수 있는 갈등을 부풀려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부풀린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실제로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꽃뱀이다" "논란될 거리도 아니다" 등의 반응 들이 이어지고 있다.


양준혁과의 있었던 일도 최근이 아닌 먼 과거의 일을 들춰내는 것이라고 한다. 양준혁은 이에 대해 자신이 유명인이라는 것을 이용한 여성의 그릇된 폭로라고 규정했다.

또한 '미투'라는 프레임을 이용하녀 자신을 약자로 몰고가려는 의도가 다분해보인다고 말했다. 다행히 양준혁이 올린 글을 보면 주변의 유능한 법조인과 함께 글을 쓴게 아닐까 하고 느껴지면서 걱정이 반감된다.

철저하게 폭로자의 입장을 파악하고 그러한 폭로에 대해 전혀 흔들리지 않아 보이는 글이다. 그저 과거에 관계를 이어나가려다가 일반적인 이별을 한 것인데, 이를 나중에야 폭로하면서 양준혁의 커리어와 미래까지 망치려 하고 있다.


웃긴건 이 여성의 그 다음 행보이다. 자신의 어떤 신상도 공개하지 않은 이 여성은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다. 그 이후에는 계정을 삭제까지 했다고 한다. 양준혁이 자신이 바라는대로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겁을 먹은 것일까? 연쇄적으로 폭로를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올렸던 글의 내용과는 전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쨋든 JTBC '뭉쳐야 찬다' 제작진도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양준혁이 해당 프로그램에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타격이 심각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준혁 역시 본인이 하차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이미 계정까지 지우고 잠적한 여성을 보면 알수 있듯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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