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의 멤버 권민아와 지민은 결국 파국을 맞게 되었다. 민아와 지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틀간 설전 아닌 설전을 벌였다. 마침내 지민도 AOA를 탈퇴 선언 하였고, 연예계 활동까지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렇게까지 결론이 난 이유로는 민아가 사건을 마무리 짓는 듯한 정리글을 올린 뒤 재폭로 글을 올린 이유가 크다고 판단된다. 물론 민아가 재폭로 글을 올린 것은 지민의 인스타그램 게시글과 관련이 있다.
먼저 지민은 3일 민아의 폭로글이 있고 나서 민아의 집에 찾아가 '빌었다'고 자신으 인스타그램에 밝혔다. 용서를 충분히 빌었으며 자신의 지난 과거를 반성한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이러한 글을 본 민아는 오히려 화가 다시 치밀어 오른 모양이다.
민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폭로글을 게재하였다. 참다 못해 지민의 치부까지 드러내려한 의도가 다분해 보였다.
민아는 "가기 전에 할 말은 하고 가야겠다. 어제는 내가 바른 길로 가기 위해 그랬다고 했다. 그런 사람이 숙소에 남자 데리고 와서 성관계를 가졌냐"고 말하면서 지민이 과거 숙소에 남자를 데리고 왔다는 사생활까지 폭로하고야 말았다.
이어서 지민의 인스타그램 속 발언이 거짓이며 끝까지 자신에게 사과하기 싫어한다는 속내를 알고 있다고 말을 이어나갔다. 그러면서 불안한 심리 상태를 드러내듯 "죽어서 똑같이 되돌려주겠다. 집에 있던 모든 눈과 귀들 당신들도 모두 똑같다"고 덧붙였다.
이 글만 봤을 때에는 금방이라도 민아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으로 보여 걱정이 된다.
위와 같은 인스타그램 글을 게재한 뒤 현재까지는 별다른 글을 올리지 않고 있다. 심리적으로 아주 불안해보이는 만큼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으며 소속사와 주변 지인들이 민아와 함께 있으니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이 밝혔다.
이로서 AOA는 유경, 초아, 민아, 지민까지 4명의 탈퇴 멤버가 발생한 불명예스러운 그룹이 되었다. 4명의 탈퇴 이유 모두 멤버간 불화에서 나온 것이 아니냐는 의심과 함께 앞으로 AOA의 활동 역시 불투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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