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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이슈

연우 심경글

by 우연03 2020. 7. 4.

 

어제 하루동안 AOA 멤버 권민아의 폭로 인스타그램에 이어 이전에는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심경글을 올리며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연우는 모모랜드의 인기가 한창 상승세일 때 팀을 탈퇴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멤버이다. 모모랜드 연우는 심경을을 팬카페에 올리면서 탈퇴 후 지금까지의 심경을 차근차근 털어놓았다.





 

연우는 먼저 SNS라이브에 대해 언급했다.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보면 연예인들은 필터링 되지 않은 팬들의 가혹한 질문을 마주하기 된다. 연우 역시 마찬가지였나보다. 연우는 SNS라이브 상에서 마주하는 곤란한 질문과 채팅 내용을 무시했지만 이러한 연우의 모습에 팬들은 분노하는 경우가 있어 힘들었다는 심경을 토로 했다.



연우(사진=이데일리DB)연우는 4일 팬카페에 “SNS 라이브를 키면 항상 곤란한 내용의 채팅이 올라온다. 답하지 않으면 그거대로 분노하는 분들이 있다”며 “청춘을 바친 일을 새로운 시작을 위해 깨끗이 포기할 만큼 용감한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저는 그런 대담함이 없다. 그럴 의지도 없었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연우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해 받고 비난 받는 일이 얼마나 괴로운지 아느냐. 이제 그만해달라. 제가 하나하나 설명할 수 없다는 걸 알지 않느냐”고 전하면서 지금까지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암시했다.

 

 


연우는 모모랜드 탈퇴 후에도 자신의 입에서 나오지도 않은 말들이 헛소문이 되어 퍼져나가고 있는 사실을 안카까워 했다. 실제로 행하지도 않은 행동까지도 진실로 왜곡되어 자신을 괴롭히고 눈물 흘리도록 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제가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미래를 그리고 행복하고 싶다. 힘든 거 충분히 했다”고 말하면서 지금주터는 새롭게 출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러한 연우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모모랜드 탈퇴와 관련하여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들에 대해 연우가 무언가를 드러내고 싶어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고 있다.



하필이면 바로 전 날 AOA 민아가 그룹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를 하여 연예계가 떠들썩했기 때문이다. 모모랜드에서 한창 가수 활동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기에 갑작스럽게 연기자로 전향한 연우가 본인 의지에 의해서 탈퇴를 한것일까? 아니면 여느 걸그룹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모랜드 내에서도 멤버들 간의 갈등이 있었던게 아닐까?

 

 




모모랜드 연우의 팬카페 게시글 전문을 보면 상당히 차분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 모습이 보인다. 인스타그램이라는 더 많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매체가 아닌 보다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팬카페를 통해서 자신의 심경글을 전했다.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문구는 "제겐 선택권이 없어요" 이다. 현재 연기자로 전향하여 활동하고 있는 생활에 대해 자신의 의지보다는 외부의 어떠한 것에 영향을 받고 있는 듯한 의미로 해석 된다.



확실한건 연우도 심경글을 통해 현재 불안한 마음과 우울한 마음을 팬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것이다. 걸그룹 멤버들은 청소년기에 너무 많은 관심을 받은 나머지 자신의 마음을 챙기기에는 미숙한 점이 보인다. 모모랜드 연우에게서 믿을 수 없는 폭로 보다는 앞으로의 안정된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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