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사회이슈

구충제 코로나 주식

by 우연03 2020. 4. 6.

 

구충제가 암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진지 얼마 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이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구충제란 원래 기생충을 죽이는 용도로 만들어진 약품이다. 자세히 말하면 기생충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게 목적으로 그 종류로는 크에 알벤다졸, 플루젠다졸, 프라지콴델 등이 있다.

 

구충제는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른 특징을 보인다.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이 효과적인 기생충은 주로 열을 가하지 않은 채소에서 생기는 회충, 요충, 편충, 십이지장충 등에 대한 감염을 막아준다. 반면 프라지콴델은 익히지 않거나 덜 익힌 육류나 어패류에서 생기는 흡충, 조충 등의 감염을 치료하는데 쓰인다.

 


체내에 발생한 나쁜 물질을 치료한다는 점에서 구충제가 암세포는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에 까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미국 머크사에서 개발한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19에 효과적이라는 국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우리 방역당국은 그 효과는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음으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버멕틴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연구는 호주의 연구진의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 하지만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러한 결과가 연구 단계이 상의 제언일뿐 유효성이 입증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호주의 카일이 왜그스태프 박사는 이버맥틴에 노출된 코로나바이러스 유전물질이 48시간 안에 모두 소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에 이버멕틴이 어떤 과정으로 효과를 거두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버멕틴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은 만큼 그 안전성은 입증된 구충제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데 필요한 정량이 나오진 않았다하더라고 사전에 명시된 복용량을 준수한다면 건강에 이상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있다.




이와 더불어 주식 시장에서도 코로나19 구충제 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구충제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구충제 관련주로는 구충제 제조업체인 제일바이오, 신풍제약, 진 바이오텍, 대성미생물, 우성사료 등이 상한가로 마감을 했다.

 

 

 이 모든게 호주에서 연구된 이버멕틴의 연구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우리나라 구충제에 대한 연구결과는 아직 아무런 소식도 없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구충제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타난다면 구충제 관련주에 더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사회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유 감산 합의  (0) 2020.04.13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인증실패  (0) 2020.04.10
배민 수수료 특별법  (0) 2020.04.06
사이토카인 폭풍  (0) 2020.03.18
학교 개학 연기  (0) 2020.03.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