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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기저질환 에크모

by 우연03 2020. 3. 7.

코로나19의 확산과 더불어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관련한 용어들을 토대로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다.

하지만 질병과 관련한 용어자체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다. 그러다보니 관련 용어를 듣고도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발표한 내용 중에서는 '기저질환' 과 '에크모'가 있다.

 

코호트 격리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을 통해 설명했으니 참고바란다.

2020/03/07 - [정치사회이슈] - 코호트 격리 뜻

 

코호트 격리 뜻

코호트 격리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을 전면 봉쇄하는 조치를 가르키는 말이다. 이제껏 코호트 격리는 대체적으로 '병원'에 의해서만 시행되었으나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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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코로나19는 사람에 따라 중증으로 변하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경증으로 아주 가볍게 끝나기도 한다. 면역력과 건강상태 등에 따라 이렇게 나뉠 수 있는데 '기저질환'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지병'이라는 단어가 '기저질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저질환은 어떤 질병의 원인 또는 밑바탕이 되는 질병으로 그 뜻은 '지병'과 일맥상통한다.

 


보통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환자의 경우에는 이러한 '기저질환'이 있던 환자들이 대부분인줄로 알았다. 이전까지는 기저질환이 있던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고 그로 인한 폐렴으로 호흡기 문제로 사망하는 경우가 이러한 사례이다. 하지만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들도 사망에 이르자 코로나19의 위험성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에크모>

에크모는 의료 장치이다. 한글로 뜻을 보고도 사실은 이해하기 어렵다. 체외막형산화기로 피를 밖으로 뽑아내고 산소를 녹인 피를 다시 몸안에 넣어주는 장치가 에크모 라고 한다. 심장이나 폐가 제대로된 기능을 하지 않는 위중한 환자들에게 필요한 장치이다. 간단하게 다시 말하면 심장과 폐가 제 기능을 못하는 환자를 위해 장치를 통해 피가 제대로 순환할 수 있도록 도우는 장치로 보면 되겠다.

 

 




코로나19로 우리나라가 몸살을 앓는지 2달이 넘어가는 듯 하다. 아직도 확진자수는 매일 400명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종결로 사회와 경제가 다시 활성화 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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