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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대구 코로나 10명

by 우연03 2020. 2. 19.

 

 

대구에서 슈퍼 전파자로 인해 대구에사만 코로나19의 확진자가 10명 안팎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미루고 있다. 19일 대구, 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되었지만 질병관리본부에서 공식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

2020/02/06 - [정치사회이슈] - 코로나 이동경로

 

코로나 이동경로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이 한동안 확산속도를 늦추나 싶더니 오늘도 꾸준하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당장 내가 사는 동네에 코로나 확진자가 돌아다닐 수 있다고 하니 이동경로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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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 환자의 이동경로 가운데 대구 지역은 빠져있어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불리던 대구는 이제 최대 확진자 발생지역으로 분류될 수도 있다.

 




대구에서는 31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감염 확산에 주의를 기울였다. 하지만 3번째 환자는 '방역망 밖 환자'로 분리되면서 논란을 사고 있다. 31번째 확진자는 병원이 입원 중인 기간동안에도 교회 예배는 물론 호텔 뷔페식당까지 다녀간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텔 뷔페의 경우 직접적인 환자의 타액이 섞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감염 확산의 위험이 큰 지역임에도 환자의 부주의가 이러한 사태를 만든 것이라는 비난이 예상된다.

 

 

 

현재 경북대병원은 응급실을 완전히 폐쇄한 상태이다. 응급실에 있던 환자 또한 경북대 병원 내 1인실로 이동시켜 격리 중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대 병원의 관계자는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와 병원장 지시로 응급실을 폐쇄했다”고 말했으며“자세한 환자 정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을 보고있자면 과연 모든 환자의 발생 여부 및 정보 공개를 질병관리본부에서 통제하면서 과연 그 사실이 보장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질병관리본부에서 공포감 조성 방지라는 이유로 확진자 수를 조절할 수 도 있을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도 든다.

 



 

이번의 경우에도 보건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로 판명된 환자는 10명 안팎이라고 나올 뿐 정확한 수치를 바로 밝히지 않고 있다.

 



일단 음압병상에 격리 입원 중인 환자가 나온 경북대 병원은 최대한 추가 감염을 막기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도 전날 코로나 의심환자가 다녀갔다. 37세 여성인 이 환자는 코로나 19가 의심되어 검사를 진행했다. 이 여성은 1차 검사 결과 코로나 19의 양성여부를 판정하기에는 애매한 결과가 나왔기에 재검을 할 예정라고 한다. 역시 음압병동에 격리되어 있으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역시 이 환자가 다녀간 이후에는 응급실을 폐쇄하였다.

 





영남 대학교 영천 병원 역시 같은 상황이다. 오전 6시부터 응급실을 폐쇄하면서 대구 경북 지역 대학 병원 응급실은 비상 상황이다.



 

 

코로나 이외의 응급환자를 수용할 공간을 확보해야하기에 대구의 대학병원 관계자들과 보건 당국은 긴급 대책 회의에 나섰다. 대구지역의 코로나 확진자가 10명이 될 경우 우리나라의 확진자 수는 급격하게 늘어나며 아직도 코로나19의 감염 속도가 늦춰지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온다.

 

확진자 수의 명확한 발표로 인해 거짓 정보로 인한 공포감 조성이 아닌 신속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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