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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신창원 논란

by 우연03 2020. 2. 13.

 

 

 

 

 

 

올해로 53살이 되는 신창원이 20년이 넘는 독방생활과 지나친 CCTV의 감시를 이유로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신창원의 손을 들어주었다. 교도소의 과도한 인권침해라는 결론이다. 신창원이 어떤 사람이며 범죄자이길래 이토록 철저한 감시를 하는걸까?




신창원, 20년 넘게 독방생활과 용변 보는 모습까지 CCTV로 감시당한다.

신창원은 1997년 탈옥을 하여 도주하였다. 쇠창살을 잘라서 자신의 몸을 통과시키기 위해 20kg이나 감량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또한 2011년에는 자살기도를 하였다. 약 9년전의 일이지만 인권위는 세월이 많이 흘렀으며 그 이후로는 현재까지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점을 강조 했다.



 

 

 

특히 거실 내에 설치된 CCTV로 신창원이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모습까지 감시당하고 있는건은 인권 침해의 문제가 있다는 점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러한 형태와 달리 신창원은 주간과 야간 모두 혼자 있으며, 실외 운동과 접견, 목욕과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수감자와 접촉이 금지되는 형태의 독방생활이다.



하지만 신창원은 항상 혼자 있고, 실외운동, 접견, 목욕 등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다른 수감자와의 접촉도 금지된다. 또 24시간 일거수일투족이 독방 내 설치된 CCTV를 통해 감시된다.






신창원은 별명과 더불어 신창원이 입은 반팔 티셔츠까지 유행하며 신창원 신드롬까지 불러일으켰다. 그러던 신창원은 1999년 가스레인지 수리기사의 제보로 인해 탈주 생활이 끝나게 된다.

 

 


신창원이라는 희대의 탈옥수가 인권이 침해되었다는 이유로 그의 이야기가 미화되어서는 안된다. 세월이 흘렀어도 지난 죄가 씻겨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신창원의 고백 가운데 안타까운 점이 하나 있다.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이 "돈도 안냈으면서 학교를 왜 와, 꺼져"라고 했응 때 부터 자신의 마음 속에 악마가 자라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악마를 만드는게 그가 속한 사회가 아닌지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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