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의 미투 논란 이후 한 동안 잠잠했던 와중에 딸 조혜정이 인스타그램 활동을 했다. 조재현의 딸 조혜정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인 가운데 조재현의 미투 논란 이후 방송에 노출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조혜정이 인스타그램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는 것이 게시글을 올린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동료 배우 한보름의 인스타그림 게시글에 댓글을 달았다는 이유로 시선이 집중된 것이다. 한보름의 게시글에 "멋져요"라는 글을 남긴 조혜정이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인가 하는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조재현의 미투 논란이 없었다면 조혜정은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려는 시기였다. 아버지의 인기에 힘을 업어 대중들에게 이름을 막 알리기 시작하던 차에 성추문 의혹이 터졌기 때문이다.
조재현은 미투 논란이 터지기 시작하던 시점에 무려 5명의 여성들로부터 미투 가해자로 지목 받았다. 30년동안 배우생활을 하며 큰 문재 일으키지 않고 인기를 모았던 조재현에게는 충격적인 일이었다. 당시 조재현은 동료, 스텝, 후배들에게 사과를 올리고 모든걸 내려 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는 지방에서 칩거하며 가족들과도 교류를 안하도 있는 상태라고 한다.
조재현은 PD수첩에 의해 성폭행 가담 의혹이 보도되었다. 조재현은 여전히 법적인 처분은 받지 않은 상황이다. 조혜정은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과거 조혜정이 한 프로그램에서 '아빠로 태어난 것 후회하나?'라는 질문을 받은 바 있어 화제가 되었다. '아빠를 부탁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조혜정은 조재현을 “아빠로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경규가 먼저 자신의 딸이기 조혜정에게 “아빠 딸로 태어난 것을 후회하냐?”는 질문을 자신의 딸 조혜정에게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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