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초보자1 재즈를 시작할 때 BILLIE'S BOUNCE -초보자가 처음 재즈를 마주할 때- BILLIE'S BOUNCE는 재즈피아노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그것도 아주 초보시절에 경험해 본 곡일 것이다. '재즈는 듣고 보고 치고 느껴야 하는 것이구나'라고 이 곡을 치면서 생각해보지 않았나 싶다. 블루스가 뭔지 정확히 모르던 그 때 일단 선생님께서 쳐보라고 준 곡이 Billie's Bounce 이다. 물론 초등학교때 '재즈피아노라고 일컫던 것'을 배우긴 했다. 하지만 그때는 그냥 왼손은 코드를 보고 치는 것일 뿐이지 '재즈'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내가 느꼈던 첫인상은 이렇다. '다른 재즈곡도 많은데 왜 굳이 이걸...?' 물론 지금도 이 곡의 매력을 완벽하게 느끼고 있지는 못한다. 그런데 뭔가 블루스라고 하면 '분위기 있는 재즈곡'이라고 .. 2019. 9. 13. 이전 1 다음